

생명에게 헌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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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A구 S시에 있는 사립 시라기쿠 학원은 세련된 교복이 유명한 여학교이다. 시라기쿠 학원은 독자적인 방식으로 『트윈즈』라는 제도를 채용하고 있다. 트윈즈는, 입학한 학생을 졸업할 때까지 3년간 두 사람을 한 조로 묶어, 유대감의 중요성을 배우게하는 제도다. 그 시라기쿠 학원의 학생회실에서 한 소녀가 묻는다. "있잖아. 알고있어? 『소원을 들어주는 유령』을 불러낼 수 있다는 소문…" 각자의 속셈을 품은 학생회 소녀들은, 그믐달이 뜨는 밤에 『소원을 들어주는 유령』을 부르는 강령회를 열기로 하였다. … 학생회장인 미코토를 제외하고. 강령회 도중, 갑자기 떨어진 천둥. 암흑에 잠긴 학교. 잠시 혼란이 지난 뒤 불이 돌아왔지만, 강령회 장소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강령회는 실패했다.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갑자기 일어난 정전이나 알 수 없는 발소리에 『소원을 들어주는 유령』의 존재가 느껴졌다. 그렇게 소녀들은, 밤의 학교 탐색에 나서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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