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개 속의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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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강원도 소리골의 마지막 대규모 굿을 앞두고, 마을의 비리를 취재하던 다큐멘터리 PD가 새벽에 죽은 채 발견된다. 시신 주변에는 붉은 팥이 흩어져 있지만 발자국은 없다. 경찰이 도착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고립된 마을에서, 모두의 알리바이와 의식 뒤에 감춰진 진실을 추적한다.
등장인물6
- 이종구57세 · 이장
30년째 마을을 이끌어 온 이장이다. 재개발 보상 문제와 마을의 안위 사이에서 선택을 앞두고 있다.
- 강옥분63세 · 무당
40년 경력의 무당으로, 마을에서 벌어지는 사정을 훤히 알고 있다.
- 박춘자52세 · 주민 대표
마을 살림을 챙기는 주민 대표이며, 시신을 발견한 사람이다.
- 도진수45세 · 주민
이종구에게 명의를 도용당한 주민으로, 보상금을 받지 못했다고 말한다.
- 윤미래29세 · 조수
차PD와 함께 마을을 취재하는 조수이자 파트너다.
- 권태식50세 · 공무원
재개발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으로, 이종구와 연락을 주고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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