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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파치 마이크는 토끼에게 뿔로 표지

산파치 마이크는 토끼에게 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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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늘 하던 지하 개그맨들의 무대였다는 것만은 기억하고 있다. 갑자기 덮쳐 온 시각의 이상. 찌르는 듯한 빛과 넘쳐 나는 어둠에 삼켜져, 그 자리에서 리허설을 하던 전원이 휘말렸다……는 느낌이 든다. 그게 뭐였는지는 아직도 짐작조차 가지 않는다.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려고 동분서주하는 녀석이 있는가 하면, 딱히 관심 없다며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내일을 맞이하려는 녀석도 있었다. 그런 법이지. 우리는 지하 개그맨. 「오합지졸 개그맨들」. 생각도 처지도 목표도 모두 다르다. 그건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변하지 않는 것. 다만, 다른 건. 「우리 모두 『이상』해져 버렸다」는 거다. 그리고 그 깜빡임은 우리에게 말을 걸어왔다. 【세계 멸망을 바라는】 인간이 이 안에 있다고.
번역된 소개예요 · 원문 보기

いつもの地下芸人の舞台だった、ことは覚えている。 突如襲った視覚の異常。 突き刺す光と溢れる闇に呑まれ、その場でリハをしていた全員が巻き込まれた……気がする。 あれがなんだったかなんて、未だに検討もつきやしない。 元の姿に戻りたくて奔走するやつもいれば、別に興味無いと何事も無かったように明日を迎えようとする奴もいた。 そういうもん。俺たちは地下芸人。「有象無象の芸人ども」。 考え方も成も目指すところも皆違う。それは今までもこれからも変わらないこと。 ただ、違うのは。 「俺たち、みーんな「異常」になっちまった」ってことだ。 そしてその明滅は俺達に語りかけてきた。 【世界滅亡を望む】人間が、この中にいる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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