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후-콘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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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히스이와 마코모는 도호쿠 지방에 있는 이나리 신사의 고마기쓰네(신사를 지키는 여우상 정령)다.
두 사람은 이 신사에 자주 놀러 오는 아이, 히나타를 매우 좋아한다.
오늘도 히나타를 위해 술법을 써서 바람을 일으키고, 벚꽃 꽃잎을 흩날리며 놀고 있었다.
「오늘은 있잖아, 히나타 생일이야」
기쁜 듯 말하는 히나타를 두 사람은 축복한다.
「생일이라! 경사로구나!」
「우리도 축하해줄게, 히나타」
신의 사자의 목소리는 인간에게 닿지 않는다. 이 세상의 것에 닿을 수도 없다.
그래도 두 사람은, 앞으로 조금씩 어른이 되어갈 히나타의 모습을 상상하며, 행복한 기분을 곱씹었다.
그날의 17시.
──황혼녘.
히나타가, 죽었다.
- 발매
- 2025
번역된 소개예요 · 원문 보기
ヒスイとマコモは東北地方にある稲荷神社の狛狐(こまぎつね)だ。 ふたりはこの神社によく遊びに来る子ども、ヒナタのことが大好き。 今日もヒナタのために術式を使って風を起こし、桜の花びらを舞い上げて遊んでいた。 「今日はねぇ、ヒナタの誕生日なんだ」 嬉しそうに言うヒナタをふたりは言祝(ことほ)ぐ。 「誕生日か! めでたいな!」 「ぼくたちもお祝いするよ、ヒナタ」 神使(しんし)の声は人間には届かない。この世のものに触れることもできない。 それでもふたりは、これから少しずつ大人になっていくであろう、ヒナタの姿を想像して、幸福な気持ちを噛みしめた。 その日の17時。 ──逢魔が時(おうまがとき)。 ヒナタが、死ん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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