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렁이는 우리의 최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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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바람이 잦아든 하늘로 손을 이끌 만큼 불어 지나간 것은, 3월의 끝자락.
바라고 있었다. 줄곧 애타게 기다렸다. 이날을.
우리의 최종장이 될 이날을.
아아, 그날처럼, 메마르고, 맑은, 쾌청한 하늘이구나.
해가 지면 학교 뒤편 돌 해파리상 앞에서 만나기로.
4명이서 시작한 도피행은 한 여고생, 유메의 죽음으로 인해 환상, 거품, 그림자처럼 사라져간다.
남겨진 3명은 숨조차 쉴 수 없는 이 세계에서 무엇을 생각하는 것일까.
- 발매
- 2025
번역된 소개예요 · 원문 보기
風が凪ぐ空へ手を引くくらいに吹き抜けたのは、3月の終わり。 望んでいた。ずっと待ち望んでいた。この日を。 僕らの最終章になるこの日を。 嗚呼、あの日みたいな、乾いた、澄んだ、晴天だなぁ。 お日様が沈んだら学校裏の石の海月の前に待ち合わせ。 4人で始まった逃避行は1人の女子高生、結夢(ユメ)の死によって幻、泡、影のように掻き消える。 残された3人は息もできないこの世界で何を思うのだろう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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