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정 머더미스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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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작품 개요】
이것은 어딘가, 어느 고등학교에서 일어났을지도 모르는 이야기.
고등학교 2학년 겨울, 종업식이 끝난 뒤 너희는 교실에서 어슬렁거리고 있었다.
누군가 말을 꺼냈다.
"여기 동정 없지?" 그 말에 하나둘 입을 연다.
"당연하지" "그야, 이제 고2인데요"
"촌스러운 소리 하지 마"
하지만 모두 알고 있었다. 아무래도 분명 여기 있는 전원이 동정일 것이다.
이것은 동정(피)으로 동정(피)을 씻는 성전(지하드)이다.
지켜지는 것은 존엄. 이기면 정의, 지면 지옥.
가차 없는 동정 떠넘기기 전쟁이 지금, 시작되려 하고 있었다.
모두 떠올려주었으면 한다.
사전에서 야한 단어 찾아보며 낄낄거리던 시절, 멋있다는 게 뭔지 착각하던 그때. 의미 없이 몸을 단련하기도 했고, 여자애와 이야기할 때만 이상한 텐션이 되었다.
헤어스타일도 옷도 세련되지 못했지만, 주변보다 조금이라도 위에 서고 싶었던, 그런 그때의 이야기다. 목적은 어디까지나 동정 예찬.
그 멋지고도 시시했던 나날을, 다시 한번.
- 발매
- 2023
번역된 소개예요 · 원문 보기
【作品概要】 これはとある場所、とある高校で起きたかもしれない話。 高校2年の冬、終業式が終わったあと君たちは教室でたむろしていた。 誰かが言い出した。 「この中に童貞なんていねぇよな」 それを受けて次々に口を開く。 「あったりまえだろ」「流石に、もう高2ですしね」 「だせーこと聞くなよ」 でもみんな解っていた。どうせきっとここにいる全員が童貞に決まっている。 これは童貞(血)で童貞(血)を洗う聖戦(ジハード)だ。 守られるのは尊厳。勝てば正義、負ければ地獄。 容赦のない童貞擦り付け戦争が今、始まろうとしていた。 みんなには思い出して欲しい。 辞書のエロ単語引いてきゃっきゃしてた時代、格好良いを勘違いしてたあの頃。意味もなく体を鍛えたりしたし、女子と話すときだけ変なテンションになっていた。 髪型も服もイケてなかった、でも周りより少しでも上だってカマしたかった、そんなあの頃の物語だ。 目的はあくまで童貞礼讃。 あの素晴らしくもくだらない日々を、もう一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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