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잿빛 왕관의 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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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어느 중세 왕국.
긴 겨울과 오래된 관습이 남아 있는 변경의 땅으로, 하나의 혼인 소식이 전해진다.
한쪽은 대국의 왕자 애슐리.
왕자들 중 가장 아름답다고 칭송받으면서도
변경으로 밀려난 남자.
다른 한쪽은 소국의 공주 그레이스.
“독부”라 불리며, 얼굴에 남은 얼룩무늬와 함께 기피당해 온 여자.
축복받지 못한 혼인이었다. 하지만.
이것은 상처받아 온 이들이,
마침내 무언가를 선택하려는 이야기.
혹은, 괴물이라 불렸던 두 사람이,
인간이 되어가는 이야기.
『――이것은 훗날 잿빛 왕관의 혼인이라 불리게 되었다.』
- 발매
- 2026
번역된 소개예요 · 원문 보기
とある中世の王国。 長い冬と古い因習の残る辺境の地へ、一つの婚姻が届けられる。 一方は、大国の王子アシュレイ。 王子たちの中で最も美しいと謳われながら、 辺境へ追いやられた男。 もう一方は、小国の姫グレイス。 “毒婦”と呼ばれ、顔に残るまだら模様と共に忌避されてきた女。 祝福されない婚姻だった。けれど。 これは、傷つけられてきた者たちが、 ようやく何かを選ぼうとする物語。 あるいは、怪物と呼ばれた二人が、 人間になるまでの物語。 『――これは、後に灰冠(はいかんむり)の婚姻とよばれ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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