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열 어사일럼 ~이상한 앨리스와 피투성이 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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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어사일럼(정신병원). 그곳은 이상한 주민들로 가득 찬 원더랜드. 언제나 모자를 쓰고 있는 모자장수, 늘 웃고 있는 체셔 고양이, 모두를 군림하는 여왕, 그리고 꿈틀꿈틀 기어다니는 애벌레. 이런 이상한 나라에 찾아온 상상력이 풍부한 소녀 앨리스. 1889년 영국. 연쇄 살인마 ‘잭 더 리퍼’ 사건이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던 중, 런던 교외의 어사일럼에서 앨리스와 친구들은 오늘도 특이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앨리스와 친구들이 크로케를 하고 있을 때 소동이 일어난다. "애벌레가 죽었어!" 애벌레를 죽일 수 있었던 건 앨리스, 모자장수, 체셔 고양이, 여왕, 이 네 명뿐. 앨리스는 놀라고, 모자장수는 당황하며, 체셔 고양이는 미소를 지었다. 여왕은 잠시 생각한 뒤 엄숙하게 선언했다. “이 안에 범인이 있다면, 바로 잡아야 합니다. 밝혀내서 구속해야 해요.”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 국내 정발
- UZU
- 발매
- 2025
등장인물4
앨리스13세최근 어사일럼에 오게 된 소녀. 세상 물정을 잘 모르고 책과 공상을 좋아한다. 13세. 「여기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이상해. 아니면, 이상한 건 나일까?」
모자장수30세모자를 쓰고 멋진 수염을 기른 남성. 침착한 신사이지만, 고집스러운 면도 있다. 30세. 「여러 사람이 수용되어 있군. 이곳은 무척 흥미로운 장소다.」
체셔 고양이30세항상 미소를 띠고 있는 잘생긴 남성. 속을 알 수 없는 성격이지만, 지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30세. 「여기 있는 사람들과 바깥 사람들의 공통점이 뭔지 아세요? 그건 바로, '자신이 정상적인 인간'이라고 생각한다는 거예요.」
여왕39세주위에 대해 거만하게 행동하는 여성. 태도는 나쁘지만, 외모는 우아하고 아름답다. 39세. 「모두 내 말만 잘 따르면 돼. 나, 여왕이 가장 위대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