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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문명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아주 오랜 역사를 가진 한 나라가 있다.
테리온은 현존하는 국가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나라이다. 그리고 지금 이 나라는 혼란에 빠져 있다.
현명하던 황제는 16년 전부터 와병 중이고 대리청정을 하는 젊은 황태자는 이 어려움을 극복할 생각이 없어보였다.
그러던 중 얼마 전 황제가 불명의 병으로 사망했다. 황태자 '지오반니 리산드로'의 즉위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초대장]이 날아온 것도 그때쯤이었다. '국가에 헌신할 인재들 끼리 안면을 익히면 좋으니까' 라는 명목으로 말이다.
환난의 시국에 친목이라니. 뜬금없는 황태자의 초대에 사람들은 당황했지만, 초대 받은 사람들은 각자의 목적으로 친목회에 참석하겠다는 답장을 했다.
[안토니오] [영호] [에그놀리아] [유리] [정현] 토요일 자정, 초대장을 받은 모두가 지오반니 홀에서 만났다. 초대 받은 사람들은 유명인이었다.
서로 친분은 없을지라도 면식은 있었다.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적당히 시간을 보내고 있던 중..
등장인물5
안토니오35세
김영호50세
에그놀리아36세
유리19세
임석정현55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