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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실연 여행 가자!"
계기는 히메의 이 한마디였다.
대학 시절부터 사귄 연인과 헤어진 히메. 마음 맞는 여자 넷이서 실연의 상처를 달래고 싶다고 한다.
넷은 대학 동기다. 학부는 달랐지만 저마다 지방에서 올라와 혼자 살고 있었기에 금세 서로의 방에 눌러앉게 되었고, 무엇을 하든 함께였다.
졸업하고 취직한 뒤로는 좀처럼 만나지 못했지만, 단체 라인 방은 거의 매일 갱신되고 있다. 그곳에 갑자기 올라온 "헤어졌어!"라는 글자. 5년 정도 사귀었으니 적잖이 타격은 있을 것이다. 다들 미인인데 누구 하나 남자친구가 없다니~… 같은 소리나 하면서. 오랜만에 모일 핑계도 되고 하니 여행이 기획되었다.
여행지는 가와세현 산속에 있는 코티지 '메이플'. 단풍이 유명하지만 온천도 훌륭하다고 한다. 비수기라면 값도 싸다. 전철과 버스를 갈아타고 산기슭에 있는 관리소로. 거기서 두 시간쯤 차로 데려다주어 코티지에 도착했다. 이틀 뒤 아침 10시에 데리러 올게요, 하고 관리인은 돌아갔다.
주위에 사람 눈도 없는, 자연에 둘러싸인 코티지. 온천과 여자들끼리의 수다를 즐기고 다시 현실로 돌아갈… 터였다.
목에 밧줄이 감긴 채 죽어 있는 니노를 발견하기 전까지는….
관리인에게 사건의 경위를 이야기했지만, 경찰과 함께 데리러 오는 것은 정오쯤이 될 거라고 한다. 불안한 마음을 달래려는 듯 셋은 이 일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번역된 소개예요 · 원문 보기
「傷心旅行に行こう!」 きっかけはヒメのこの言葉だった。 大学時代からの恋人と別れたヒメ。気心の知れた女4人で失恋の傷を癒したいとのこと。 4人は大学の同級生。学部は違ったが、それぞれ地方から出てきて一人暮らしをしていたため、すぐにそれぞれの部屋に入りびたり、何をするにも一緒だった。 卒業して就職してからはなかなか会えなくなったけど、グループラインは毎日のように更新されている。そこに突如投稿された「別れちゃった!」の文字。5年ほど付き合ってきたから多少なりともダメージはある。みんな美人なのに誰も彼氏いないなんてね~…なんて。久々に集まる口実にもなるし、旅行が企画された。 旅行先は川瀬県の山奥にあるコテージ「メープル」。紅葉が有名だが、温泉もすばらしいとのこと。オフシーズンなら値段が安い。電車とバスを乗り継ぎ山のふもとにある管理所へ。そこから2時間ほど車で送ってもらい、コテージに到着。2日後の朝10時に迎えに来ますんで、と管理人さんは帰っていった。 周りに人の目もない、自然に囲まれたコテージ。温泉や女子トークを楽しんで再び現実に帰る…はずだった。 首にロープが巻かれて、死んでいるニノを見つけるまでは…。 管理人に事のあらましを話したが、警察とともに迎えに来るのは正午ごろになるそう。不安な気持ちを紛らわすようにこの件について3人で話し始め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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