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법소년의 레종 데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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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20XX년. 돌연 날아든 관측 밖의 혜성이, 밤하늘을 비추며 남극에 낙하했다.
이 갑작스러운 사건에, 각국은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할 틈도 없이, 기도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운석의 피해는 이상할 정도로 소규모로 끝났고, 세계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사람들은, 시간의 흐름이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라 믿었다.
──하지만, 그 믿었던 「정상」은 무너져 내린다.
머지않아, 세계 각지에서 사람들이 광기에 휩싸이는 사건이 다발한다.
그 배후에는, 수많은 수수께끼 같은 존재들이 꿈틀거리고 있었다.
그것은, 소녀의 체구를 가지고, 뾰족한 모자와 빗자루를 든, 칠흑의 어둠.
얼굴이라 여겨지는 곳에는, 입처럼 옆으로 찢어진 붉은 빛이, 섬뜩하게 빛나고 있다.
그저 기괴할 뿐인 이 존재들은 칼도 총알도 통하지 않았고, 동시에, 원인불명의 병이 만연하기 시작했다.
우리에게는, 이 위협을 이겨낼 힘이 없었다.
『검은 마법소녀』──누가 그렇게 부르기 시작했는지 모르는 그녀들은, 세계에 혼돈과 공포를 가져왔다.
하늘에는 먹구름이 드리우고, 지상에서는 칠흑의 어둠이 지배력을 강화해갔다.
병으로 쓰러지는 자, 공포에 도망치는 자, 감정에 몸을 맡겨 폭도로 변하는 자가 늘어, 절망이 절망을 낳았다.
구원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일까.
그때, 한 줄기 빛이 어둠을 갈랐다.
마치 절규하듯 그 몸을 뒤틀며, 격렬하게 흩어지는 『검은 마법소녀』.
어둠이 걷힌 그 자리에는, 한 소년이 서 있었다.
사람들은, 그들을 새로운 희망으로서 이렇게 부르기 시작한다.
───마법소년, 이라고.
- 발매
- 2024
번역된 소개예요 · 원문 보기
20XX年。突如として飛来した観測外の彗星が、夜空を照らし南極に落下。 この突然の出来事に、各国は最悪のシナリオに備える間もなく、祈るほか無かった。 だが、隕石の被害は不可解なほど小規模で終わり、世界は安堵の息をついた。 人々は、時の流れが正常に戻ると信じていた。 ──しかし、その信じられた「正常」は崩れ去る。 ほどなくして、世界各地で人々が狂気に駆られる事件が多発。 背後には、数多の謎めく存在がうごめいていた。 それは、少女の体躯を持ち、とんがり帽子と箒を携えた、漆黒の闇。 顔と思しき場所には、口のように真横に裂かれた紅い光が、不気味に輝いている。 ただただ奇怪なこれらの存在は刀も弾丸も通さず、同時に、原因不明の病が蔓延し始めた。 我々には、この脅威に打ち勝つ力がなかった。 『黒の魔法少女』──誰がそう呼び始めたか彼女らは、世界に混沌と恐怖をもたらした。 空には暗雲が立ち込め、地上では漆黒の闇が支配を強めていった。 病に伏す者、恐怖に逃げ惑う者、感情に身を任せ暴徒と化す者が増え、絶望が絶望を生んだ。 救いは、この世に存在するのだろうか。 その時、一筋の光が闇を切り裂く。 まるで絶叫するかのようにその体躯を歪ませ、激しく霧散する『黒の魔法少女』。 闇が晴れしその場には、一人の少年が立っていた。 人々は、彼らを新たな希望としてこう呼び始める。 ───魔法少年、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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