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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메 게임풍 머더미스터리 『속죄의 눈』 표지

오토메 게임풍 머더미스터리 『속죄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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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0월 21일. 어느 시골 마을에서 히가시하라 일가 참살 사건이 일어났다. 살해 후 집에 불을 지른 듯, 자택과 시신 모두 반쯤 타 버렸다. 여기저기 찔린 시신과, 목을 한 번에 찔린 알몸의 시신이 발견된다. 유일하게 장남에게는 자상이 없었고, 그저 불에 탄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수상한 인물의 목격 정보가 없었다는 점, 제3자가 침입한 흔적이 없다는 점. 그리고 불에 타 거의 알아볼 수 없었지만, 장남의 유서 같은 것이 발견된 것이 결정적 근거가 되어 【장남의 동반 자살】로 사건은 마무리되었다. 그로부터 약 두 달 뒤인 12월 24일. 니시오지 가문이 소유한 어느 외딴섬에서, 저택의 주인과 그 부인이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음모인가, 아니면 우연인가. 부인 또한 옷이 벗겨진 상태로 발견되었다. 부인에게서 도움을 청하는 전화가 걸려 왔을 때, 당신들은 모두 같은 장소에 있었는데……. 예정에 없던 맹렬한 눈보라 때문에 섬에서 배를 띄울 수도, 배를 맞아들일 수도 없다. 화려한 크리스마스 파티는 순식간에 무섭고도 도망칠 곳 없는 행사로 바뀌어 버렸다.
번역된 소개예요 · 원문 보기

10月21日。 とある片田舎で東原一家惨殺事件が起こった。 殺害後に家に火をつけたようで、自宅と遺体は共に半焼。 あちこちを刺された遺体と、首を一突きにされた全裸の遺体が発見される。 唯一長男には刺し傷がなく、ただの焼死体として発見された。 不審人物の目撃情報が得られなかった事や、第三者が侵入した形跡がない事。 そして燃えてしまったせいでほとんど判読不能ではあったが、長男の遺書のような物が見つかった事が決め手となり 【長男の無理心中】という事で事件は収束した。 そのおおよそ2か月後である12月24日。 西大路が所有しているとある孤島にて、屋敷の主人とその夫人が殺される事件が起きた。 ―—陰謀なのか、それとも偶然か。 夫人もまた、服を脱がされた状態で発見された。 夫人から助けを求める電話がかかってきた時、あなた達は全員同じ場所に居たというのに……。 予定外の猛吹雪のせいで、島から船を出す事も、船を迎え入れる事も出来ない。 華やかなクリスマスパーティは一転、恐ろしくも逃げ場のない催しに変化してしま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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