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컬트 연구회에는 손대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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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그래서, 이게 그 심령사진? 사흘이나 밤새워서 찍었다고? 아, 그것도 '칸'할게"
"게다가 요즘 시대에 필름 카메라라니. 징그러울 정도로 고집스럽네. 리치"
"호오……그래서, 이거 네가 찍은 거야? 아, 그럼 나도 리치"
"론이에요, 쫑(中)단독 천점. ……네, 물론이죠, 제가 고생해서 찍은 기적의 한 장이랍니다. 오컬트의 역사를 새로 쓸 걸작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어요. 자, 더 자세히 봐주세요"
그 말에 탁자 중앙에 놓인 사진을 들여다보는 세 사람. 하지만 곧바로 허를 찔린 듯한 목소리가 울려 퍼진다.
"어, 론? 쫑단독? 그렇게까지 갖춰져서?"
"내 3배만 4면대기가 그런 개패로……"
"내 도라 5단기……"
낙담하는 세 사람을 보며 남은 한 사람은 유쾌한 듯 웃는다. "이거, 이거예요. 남의 높은 패를 싼 패로 흘려보내는 순간이야말로, 이 게임에서 최고의 쾌감이랍니다!"
세 사람의 한숨이 겹친다.
못 해먹겠다, 라고 중얼거리며 한 여자가 자리에서 일어나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휴식이야, 휴식. 담배 좀 피우게 해줘"
네 사람은 자리를 떠나고, 방은 무인이 된다.
그리고 그녀들이 흡연실에서 돌아왔을 때, 이미 사건은 일어나 있었다.
조금 전까지 분명히 마작 탁자 위에 있었던 그 사진이 사라져 없어졌다는 사건이――
번역된 소개예요 · 원문 보기
「で、これがその心霊写真? 三日も徹夜して撮った? あ、それもカンするで」 「しかも今どきフィルムカメラって。気持ち悪いレベルのこだわりね。リーチ」 「へえ……それで、これ、お前が撮影したのか? あ、じゃあこっちもリーチっと」 「ロンですわ、中(ちゅん)のみ千点。……ええ、もちろんですわ、わたくしが苦労して撮った奇跡の1枚ですのよ。オカルトの歴史を一新する傑作であると胸を張って言えますわ。ほら、もっとよく見てくださいまし」 そう言われ、卓の中央に置かれた写真をのぞき込む三人。しかし、すぐさま虚を突かれたような声が響く。 「は、ロン? 中(ちゅん)のみ? そこまで揃ってて?」 「あたしの三倍満四面(さんばいまんよんめん)待ちがそんなクソ手で……」 「私のドラ5単騎(たんき)……」 落胆する三人を見て、残る一人は愉快そうに笑う。「これこれ、これですわ。他人の高目を安手で流す瞬間こそ、このゲームにおける最高の愉悦(ゆえつ)ですのよ!」 三つのため息が重なる。 やってられないわ、とつぶやいて一人の女が席を立つまでそう時間はかからなかった。 「休憩よ、休憩。タバコ吸わせてちょうだい」 四人は去り、部屋は無人となる。 そして、彼女らが喫煙所から戻った時、すでに事件は起きていた。 先刻まで確かに雀卓(じゃんたく)の上にあった件の写真が、消えてなくなるという事件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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