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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로마호 쇼와 개척 이야기 표지

사로마호 쇼와 개척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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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홋카이도에 있는, 일본에서 세 번째로 큰 【사로마 호수】를 아시나요. 이것은 그런 사로마 호수와 어업에 얽힌 약 100년 전의 이야기…… *** 쇼와 4년(1929년) 4월. 홋카이도 사로마 호숫가에 있는 작은 어촌. 당시 오호츠크해의 어부들은 모두 가난한 삶을 살고 있었다. 숭어나 코마이, 오이 물고기 등을 팔아 겨우 쌀과 조미료를 사고, 흙 위에 깐 마른풀이나 조릿대 위에 거적을 깔고 잘 정도의 생활이었다. 그런 가운데, 이웃한 호수 건너편에 있는 어촌은 풍어를 자랑하고 있었다. 그것은 유일하게 호수에 뚫린 하구로부터 외해로 고기잡이를 나가, 청어 등의 물고기를 잡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큰 폭풍이 계속되던 어느 해, 마침내 이 마을 일부 어부들 사이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우리도 외해로 이어지는 수로를 뚫어 버리지 않겠나?』 그렇게 해야 한다는 사람들과, 그건 지나치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사람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렸다. 하지만 며칠이나 계속되는 폭풍에, 올해 어업도 절망적인 것이 아니냐는 분위기가 퍼진다. 이미 몇몇 어부들은 은밀히 어업을 그만둘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문도 퍼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서 책임감이 강하고 실력도 가장 좋다고 평가받는 한 어부. 그의 모습이 어젯밤부터 보이지 않는다고 하여 수색한 결과, 항구 근처에 떠밀려 온 그의 시체가 발견된다. 전날, 근처에 있던 것은 다음 몇 사람뿐이었다. 과연 어젯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 과연 수로는 완성될 것인가? 이것은 사건인가 사고인가? 우선 관계자들끼리 사건 수사를 하게 되었다……
발매
2024
번역된 소개예요 · 원문 보기

北海道にある、日本で三番目に大きい【サロマ湖】をご存知でしょうか。 これは、そんなサロマ湖と漁業にまつわる約100年前の出来事……。 *** 昭和4年(1929年)4月。北海道はサロマ湖のほとりにある小さな漁村。 当時のオホーツク海の漁師は、みな貧しい暮らしをしていた。 ボラやコマイ、キュウリなどの魚を売ってなんとか米や調味料を買い、土の上に敷いた枯草や笹の上にむしろを並べて寝ていたほどの暮らしだった。 そんな中、隣の湖の対岸にある漁村は大漁を誇っていた。それは唯一、湖に空いている河口から外海(そとうみ)へ漁に出掛け、ニシンなどの魚を獲ることができたからだ。 大時化(おおしけ)が続いたある年、ついにこの村の一部の漁師たちの間でこんな話が持ち上がる。 『……我々も外海へ続く水路を開けてしまわないか?』 そうするべきだという人々と、それはやりすぎだ、何が起こるか分からないという人々の間で意見は割れた。しかし何日も続く時化に、今年の漁も絶望的ではないかという空気が広がる。 既に、幾人かの漁師たちは密かに漁を辞める準備を進めているという噂も広がっていた。 そんなある日。 村の中で責任感が強く、一番腕もいいと言われているとある漁師。彼の姿が昨晩から見えないと、捜索した結果、港の近くに打ち上げられている彼の死体が発見される。 前日、付近にいたのは次の数人だけだった。 果たして昨夜、何が起こったのか?果たして水路は完成するのだろうか? これは事件なのか事故なのか? まずは関係者だけで事件の捜査を行うことになったのだ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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