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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은 속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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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때는 근대. 국경 도시 오즈포스에는 최근 다른 나라에서 무법자들이 찾아왔다. 그들의 이름은 「시칠리아 마피아」. 성의를 돈으로 사고, 전통을 총으로 침묵시키는 무자비한 무리다. 그들은 도시에 제집처럼 눌러앉아 온갖 불법 행위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허가 없는 술과 약 판매, 총기 밀조, 밀수 등 그 악행은 끝을 몰랐다. 하지만 사실 오즈포스에는 이미 「라티노 갱」이라는, 그늘에서 암약하는 조직이 있었다. 제멋대로 구는 「시칠리아 마피아」를 터줏대감 「라티노 갱」이 용서할 리 없었고, 두 조직의 대립은 항쟁으로 번졌다. 그러나 이야기는 뜻밖의 형태로 결말을 맞는다. 두 조직의 항쟁에 진절머리가 난 경찰이 수상한 인간을 닥치는 대로 체포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 때문에 그들은 모두 함께 붙잡혀 도시의 교도소에 수감되고 말았다. 시칠리아 마피아의 보스와 그 심복, 운반책에 총알받이, 과수원 주인, 술집 주인, 빚쟁이부터 구둣방 주인까지. 줄줄이 늘어선 면면이 감방에 들어간 지 일주일쯤 지난 어느 아침, 사건이 일어났다. 무려 예배당에서 시칠리아 마피아의 심복이 시체로 발견된 것이다.
번역된 소개예요 · 원문 보기

時は近代。 国境の街オズポースには、最近、よその国からならず者達がやって来た。 彼らの名前は「シチリアマフィア」。 誠意を金で買い、伝統を銃で黙らせる容赦のない連中だ。 彼らは街に我が物顔で居座ると、様々な違法行為に手を染め始めた。 許可のない酒や薬の販売、銃器の密造、密輸など、その悪事は止まるところを知らなかった。 だが実は、オズポースには既に「ラティーノギャング」という影で暗躍する組織がいたのだ。 好き勝手する「シチリアマフィア」達を古株の「ラティーノギャング」が許す筈もなく、二つの組織の対立は抗争へと発展した。 だが、物語は意外な形で結末を迎える。 二つの組織の抗争に業を煮やした警察が、怪しい人間を片っ端から逮捕し始めたのだ。 その為、彼らは皆揃って捕まり、街の刑務所に収監されてしまった。 シチリアマフィアのボスとその腹心、運び屋に鉄砲玉、果樹園のオーナー、酒屋、借金取りから靴屋まで。 ずらりと並んだ面々が檻に収まって一週間程経ったある朝、事件は起きた。 なんと、礼拝堂でシチリアマフィアの腹心が死体となって見つかったの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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